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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msung 렌즈교환식 하이브리드 디카 NX10 화이트에디션프로작가 흉내/사진기 2015. 1. 19. 22:21
나에겐 아주 소중한 사진기를 소개합니다요 :^D
난 평소 말할때도 카메라라기 보다는 사진기라고 자주 말하는데
왜 그런진 모르겠다만 덕분에 할매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..ㅋ
삼성에서 지난 2010년 1월 처음으로 선보인 렌즈교환식 카메라.
그동안 카메라에서는 큰 두각을 보이지 않았던 삼성에서
야심차게 선보였던 미러리스 카메라다.
지금의 NX1이 탄생하기 위한 삼성의 첫걸음..ㅋㅋ
당시 출고가는 렌즈 하나 포함 90-100만원대.
그래도 일반 DSLR 카메라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편이다.
처음에는 보통 DSLR처럼 검정색으로 출시되었는데,
나는 한정판으로 나온 이 화이트바디에 완전 홀려서
그대로 질러버렸었다.
사실 당시 고민하던 카메라가 NX200과 NX11 이었는데
왜 NX10을 샀는지는 아직도 의문점.
내가 삼성 카메라들로만 고민했는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의문점.
다들 추천해 줬던 카메라는 모두 소니의 NEX-5N이었는데,
솔직히 말하면 NEX-5N이 훨씬 스펙은 좋았다.
근데 안이쁘자나여..
이쁜것도 중요하자나여.. ㅋ
NX11보다 NX10이 출시된지 오래되어서 가격때문에 그랬는지..
뭐, 솔직히 말하면 i-Fuction 기능이 없는 것 빼고는 큰 차이점도 없고 해서 산 것 같긴한데,
나도 어린 나이의 학생으로서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주고 구입했다.
내 기억으로는 한정판이라 더 비쌌던 것 같은데.. :(
요즘에는 화이트 바디가 타사에서도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
이때만 해도 요로코롬 생긴 하양이 DSLR형 바디는 없었기에 ..!
나온지 오래된 것 치고는 꽤 쓸만한 아이다.
물론 최근에 데려온 NX300M에 비하면 영.. 이지만
난 액정이랑 뷰파인더는 참 맘에 든다.
특히나 삼성의 축복렌즈라 불리는 30mm 단렌즈와 함께라면
꽤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.
나야 뭐 프로 작가도 아니라 찍는거라곤 일상 사진 뿐이니ㅋ
내 눈에만 예쁘면 되는거지.
사실 난 흰색 성애자라서 렌즈도 흰둥이었으면 좋겠다.
폰카메라로 찍어서 그런지 사진 상태가 영 안좋다.
배경 선택을 잘못한듯.ㅠㅠ
내 사진기들을 한곳에 모아서 찍어봤다.
사실 NX10을 팔고 NX300M을 사려고 한건데
아직 못팔아서 가지고 있는거는 함정.'프로작가 흉내 > 사진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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